복날은 1년중 가장 덥고 기력이 쉽게 떨어지는 시기로, 예로부터 복날에는 보양식을 먹으며 더위를 이겨내는 풍습이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2025년도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있는 만큼 복날이 언제인지,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은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1. 2025년 복날 일정
- 초복: 7월 20일 (일요일)
- 중복: 7월 30일 (수요일)
- 말복: 8월 9일 (토요일)
복날은 음력 기준으로 초복(初伏), 중복(中伏), 말복(末伏) 세 번에 걸쳐 찾아와 이 시기를 ‘삼복(三伏)’이라 부릅니다.
삼복은 음력 6월부터 7월 사이에 위치하고, 간지에 따라 정해지기 때문에 매년 날짜가 달라집니다.
2. 복날에 먹으면 좋은 음식 TOP5
① 삼계탕
닭고기에 인삼, 대추, 마늘 등을 넣고 푹 끓인 대표 보양식입니다. 기운 회복에 좋고, 부담 없는 맛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② 장어구이
고단백·고칼로리로 여름철 체력 보충에 탁월합니다.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A, E가 풍부해 피부 건강과 원기 회복에도 효과적입니다.
③ 추어탕
미꾸라지를 갈아 넣은 고단백 보양식. 소화 흡수가 잘 되고,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많지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④ 콩국수
더운 여름 입맛이 없을 때 시원하고 담백한 콩국수가 제격입니다. 단백질과 이소플라본이 풍부하며 포만감도 높습니다.
⑤ 수박
과일 중에서도 수분 함량이 높아 더위 해소에 효과적인 대표 과일. 몸의 열을 낮추고 갈증을 해소하는 데 탁월합니다.
복날 인기 보양식들은 밀키트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가정에서도 자주 이용되고 있습니다. 복날 밀키트는 온라인에서 바로 확인 후 구매하실 수 있으니 간편하게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
3. 보양식의 역사와 의미
복날에는 주로 열을 낮추고 기운을 보충하는 음식을 먹습니다.땀으로 빠진 수분과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전통적으로 삼계탕, 추어탕, 장어구이처럼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이 선호되어 왔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으로는 짜게 먹지 않아야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복날 음식은 ‘한여름에 뜨거운 음식을 먹어 몸 속 깊은 한기를 몰아낸다’는 '이열치열(以熱治熱)'의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또한, 요즘에는 채식보양식, 수박 ·참외 같은 과일류도 함께 찾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4. 복날 음식, 이렇게 즐기면 더 좋다
복날 보양식을 더 잘 즐기기 위한 팁을 소개합니다.
- 가족과 함께 먹는 보양식: 한 그릇을 나누며 소소한 건강을 챙기는 것도 복날의 의미입니다.
- 간편한 밀키트 활용: 요즘엔 삼계탕, 추어탕, 장어 등도 밀키트로 출시되어 간편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 냉보양식도 OK: 더운 날씨엔 뜨거운 음식이 부담스럽다면, 콩국수나 냉장 과일로 간단한 보양식을 대체하는 것도 좋습니다.
복날은 단순히 더위를 피하는 날이 아닌 더위로 지친 몸을 회복하며 건강을 챙기는 날입니다.
2025년 복날엔 무리하지 마시고 맛있는 보양식 먹으며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 복날 참고하면 좋은 내용
